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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콩나물국과 콩나물무침 동시에 만들기

by 향기나는나무 2021. 9. 13.

콩나물국과 콩나물무침 동시에 만들기

 

콩나물이 일반 마트에서 구입하면 250g ~300g으로 무치거나 국 하나만 끓이면 맞는 양이다.

 

코스트코 콩나물 양을 국산이고 무농약인데, 2990원에 일반 마트 콩나물의 2~3배는 된다.

 

이렇게 많은 양의 콩나물은 한꺼번에 데쳐서 콩나물 무침과 콩나물국을 동시에 조리할 수 있어서 좋다.

 

먼저 콩나물 데치기부터 해 보자.

 

1. 콩나물 데치기

 

 

 

① 콩나물을 두세 번 깨끗이 씻어서 많은 양의 콩나물이 다 들어갈 수 있는 냄비에 넣는다.

 

② 콩나물 위로 굵은소금 1~2 숟가락을 골고루 뿌린다.

 

③ 물 500ml 정도를 붓고 냄비 뚜껑을 닫은 후 센 불에 올린다.

 

④ 센 불에서 콩나물이 끓기 시작하고 수증기가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4분 정도 그대로 두고 불을 끈다.

 

 

 

 

⑤ 끓기 시작한 후 4분 뒤에 불을 끄고 냄비 뚜껑을 열고 콩나물 반 정도를 무칠 그릇에 담는다.

 

⑥ 나머지 콩나물은 콩나물국을 끓이기 위해서 냄비에 국물과 함께 그대로 둔다.

 

2. 콩나물국 만들기

콩나물 국을 먼저 끓여보자.

 

맑은 콩나물국도 맛있지만, 얼큰한 콩나물 국을 끓여보았다.

 

 

 

① 콩나물을 데치고 남은 국물과 콩나물에 모자란 국물을 채우기 위해 물을 콩나물이 잠기도록 부어준다.

 

② 온수가 있으면 온수를 부으면 되고, 없으면 찬물을 부어도 된다.

 

 

 

 

③ 콩나물이 담긴 냄비가 끓기 시작하면, 들기름 1T, 다진 마늘 1/2T, 고춧가루 2T을 넣어준다.

 

    고춧가루는 취향에 따라 가감하면 된다.

 

 

 

 

④ 국간장 2T을 넣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채워주면 된다.

 

⑤ 이제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중불도 낮춰서 20분 정도 끓여주면 된다.

 

 

 

 

⑥ 중불에서 20분 끓인 후에, 불을 끄기 전 대파를 넣어주고 한번 끓어오르면 불을 끄면 된다.

 

3. 콩나물 무침 만들기

 

콩나물 국을 끓이기 전에 데쳐서 덜어 놓은 콩나물이 한 김 식으면 양념을 넣어서 무치면 된다.

 

콩나물이 국이 얼큰하니깐 콩나물 무침은 하얀 버전으로 무쳐보자.

 

 

 

① 무칠 그릇에 담긴 콩나물에 국간장 1T을 넣고 살짝 버무려 준다.

 

② 맛을 보고 모자간을 소금으로 해주고, 깨소금 1T를 넣는다.

 

 

 

 

③ 참기름 1T, 다진 마늘 1/3T을 넣는다. 

 

 

 

 

 

④ 이제 콩나물에 양념이 잘 베이도록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이다.

 

 

콩나물을 데쳐서 콩나물국을 끓이는 동안 콩나물 무침을 하면, 국과 반찬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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