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 커버 찌든때 및 냄새 없애는 법

베개 커버 찌든 때 및 냄새 없애는 법

베개 커버는 자주 세탁을 해도 머리 냄새와 머리 모양 그대로 시커먼 찌든 때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요.

싹싹~ 비벼 빨아도 잘 지워지지 않는 베개 커버의 찌든 때와 쾌쾌한 머리 냄새를 어떻게 없앨까요?

저도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 본 결과 이 방법이 제일 효과가 좋아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바로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적절히 섞어서 세탁하는 방법이에요.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는 요즘 청소나 세탁, 설거지 등에 많이 사용되어 있어요.

배합만 잘하면 정말 깔끔하고 깨끗하게 변해서 내가 청소하고도 놀랍고 뿌듯해져요.

그럼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가 어떤 효과가 있길 때 잘 지워지지 않는 베개커버의 찌든 때가 지워지는지 알아볼게요.

저는 주로 식품 등급인 암앤해머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고 있어요.

코스트코에 가면 대용량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아요.

베이킹소다는 인체에 해가 없는 순수 천연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베이킹소다는 세척, 탈취, 발효, 중화 등에 효과 있고, 특히 암앤해머 베이킹소다는 100% 탄산수소 나트륨으로 이루어져 있고, 베이킹 소다의 알칼리가 오염물질의 산성을 만나서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는 천연 물질이에요.

특히 천연물이라 애완동물이나 아이들의 장난감 세척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고, 저는 젖은 수세미에 베이킹소다를 뿌린 후 과일을 문질러 씻어서 먹기도 해요.

세탁 시에도 베이킹소다 1~2숟가락을 넣으면 좋고, 카펫 청소 시 베이킹 소다를 카펫에 뿌린 후 10~15분 후에 진공청소기로 흡입해주면 좋아요.

특히 스테인리스로 된 주방기구들을 반짝반짝 윤이 나게 해주기도 한답니다.

탄 냄비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식초를 부어서 거품이 일어나게 두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후에 닦으면 탄 자국이 깨끗하게 닦여요.

저는 과탄산소다는 소다 스쿨에서 나온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인터넷에 용량 대비 가성비가 진짜 좋아요.

소다 스쿨의 과탄산소다는 형광증백제가 없는 탄산나트륨과 과산화수소의 혼합물로 표백효과가 뛰어나고 세탁 후 잔여물이 남지 않는 산소계 표백제예요.

과탄산소다를 알갱이로 만들어서 락스 등 염소계 표백제와 달리 유해물질을 생성하지 않는 형광 증백제 0%의 산소계 표백제라고 상세 설명에 나와있어요.

과탄산소다는 탄산나트륨과 과산화수소의 혼합물로 물에 잘 녹는 흰색의 고체 형태이고, 살균효과가 뛰어나 세탁 시 표백제로 사용하기도 해요.

세탁 시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를 함께 사용하면 더 하얗고 살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과탄산소다는 찬물에는 녹지 않으니 세탁 시 넣으실 때 온수에 1~2숟가락 정도를 잘 녹여서 세탁기에 세제와 베이킹소다 1~2숟가락을 같이 넣으면 돼요.

과탄산소다는 옷의 표백뿐 아니라 신발도 표백도 되고, 신발 탈취효과도 있어요.

먼저 온수에 베이킹소다 2 숟가락, 과탄산소다 2 숟가락을 넣고 잘 저어서 녹인 물에 베개 커버를 30분~1시간 정도 담가놓은 후에 세탁해주세요.

그러면 찌든 때가 생각보다 잘 빠지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리고 베개커버를 찌든 때가 아니더라도 저는 자주 세탁하고 머리도 자주 감는데도 베개커버에 머리기름 냄새가 잘 남아요.

그래서 세탁기에 베개커버를 넣고, 베이킹소다 1~2숟가락을 넣고, 온수에 과탄산소다 2T을 녹여서 세제와 같이 넣어요.

그러면 베개커버 냄새뿐만 아니라, 다른 빨래들도 더 깨끗하게 빨리고 장마철에도 쿰쿰한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아요.

특히 체취가 심하신 분들은 옷을 세탁 후에도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위의 방법대로 세탁 시에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넣은 후 빨래를 하면 냄새가 말끔히 사라지고, 섬유유연제의 좋은 향기만 남아요.

이 방법을 사용하기 전 가장 기본적인 건 세탁조 청소를 깨끗이 하는 게 제일 먼저겠죠?^^

세탁조 곰팡이나 때를 먼저 청소하지 않고 계속 빨래를 한다면 어떠한 방법을 써도 빨래가 냄새가 난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세탁조 청소를 하고, 위 방법대로 빨래를 하면 항상 향긋한 빨래를 하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