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 한우소곱창 배달 워낭소리 내돈내산

구리 갈매 한우 소곱창 배달 워낭소리 내 돈 내산

 

소곱창이 먹고 싶은데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외식하기가 꺼려져서 배달 앱을 알아보는 중 워낭소리 구리갈매점이 있어서 주문해보았다.

 

워낭소리 구리갈매점은 매장에서 먹을 때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주문하는 데 있어서 고민하지는 않았지만, 소곱창 특성상 누린내가 나지 않을까? 걱정은 되었지만, 한번 시켜보기로 했다.

 

 

 

 

한우 소곱창 워낭소리 구리갈매점
주소는 경기 구리시 갈매 중앙로 89-8 로데오 플라자 108호이다.
전화번호는 031-571-0843
영업시간 : 매일 16:00~00:00
매 달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 휴무
(단, 공휴일일 경우는 영업함)

 

 

   ● 배달 최소 주문금액 30000 원

   ● 배달 팁 3000 원

   ● 구이(주메뉴) 1인분 이상 주문 가능함.

 

 

 

워낭소리 구리갈매점 주요 메뉴

 

 

한우 소곱창 23000원, 모둠구이 22000원, 막창 22000원, 특양모듬구이 24000원, 대창 21000원, 특양구이 25000원, 소곱창전골 대 38000원, 염통구이 13000원, 볶음밥 3000원 등이 있다.

 

 

한우소곱창 워낭소리 상차림

 

 

주문한 메뉴는 한우소곱창 1개, 모듬구이 2개, 볶음밥 1개 주문해서 총 70000원인데, 배달비 3000원까지 합쳐서 73000원이다. 

 

역시 한우 소곱창이라 3인분만 주문했는데도 금액이 덜덜~덜이다.

 

아무리 비싸도 맛있게 조리해오면 돈이 아깝지 않은데, 어떻게 조리해올지 궁금했다.

 

혹시 몰라서 깻잎 반찬을 많이 달라고 했다.

 

깻잎 장아찌에 곱창을 싸 먹으면 더 맛있다.

 

 

배달은 한 50 분만에 도착했고, 비닐에 꽁꽁 포장되어 왔다.

 

포장은 잘 되어 있었으나 간장소스와 기름장이 새고 난리가 났었다.

 

매장에서 돌판에 나란히 구워져서 나올 때는 3인분도 꽤 많아 보였는데, 이렇게 그릇 한 개에 다 들어있으니 양이 진짜 적어 보였다.

 

이렇게만 보면 한우 소곱창이 비싸긴 비싼 거 같다.

 

 

소곱창 반찬

 

 

깻잎 반찬을 요청한 대로 많이 주셨다.

 

예전에 1인분을 시킨 적도 있었는데, 다른 반찬을 1인분 반찬 양이랑 똑같은 거 같다.

 

배달 반찬을 세팅되어 있겠지만, 주문한 양이 많으면 반찬도 많아야 할 거 같은데 반찬 양이 조금 아쉽다.

 

 

소곱창, 국, 계란찜, 볶음밥

 

 

소곱창 구이 메뉴에 기본으로 같이 오는 소고기 얼갈이 국과 계란찜이다.

 

계란찜도 1인분 시킬 때나 3인 분시 킬 때나 양은 같다.

 

한우 소곱창 맛을 보았다.

 

걱정했던 과는 달리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아서 좋았다.

 

 

매장에서 먹던 맛이랑 비슷했고, 너무 뜨겁지 않아서 좋고, 배달 오는 동안 먹기 좋은 상태로 식어 있으니 좋았다.

 

김치볶음밥도 간도 적당하고 미리 볶아서 배달되니 , 곱창 먹으면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다.

 

배달의 좋은 점은 음식을 한꺼번에 같이 먹을 수 있다.

 

곱창도 전문가의 손길로 가장 맛있는 익힘으로 다 익혀져 오니 먹기만 하면 되니 편했다.

 

 

간장소스와 기름장

 

 

근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더 있었다.

 

3인분 시켜서 간장 소스는 3개인데, 기름장은 왜 한 개만 주는 것인지 모르겠다.

 

매장에 가면 기름장도 한 사람당 하나씩 주던데, 3인분이면 3개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요즘 시대는 가족끼리도 음식을 개인접시에 덜어먹어야 하는 시대인데, 고기 찍어먹는 기름장을 같이 먹으라는 건 이해가 안 된다.

 

기름장 양을 많이 줬다면 덜어먹으면 되겠지만, 1인용 기름장이라고 해도 양이 적어 보였다.

 

주문이 많아서 깜박하시고 기름장을 하나만 넣어주셨는지, 원래 많은 인분을 시켜도 기름장을 하나만 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3명이서 먹는데 기름장이 한 개만 들어 있고, 반찬이 1인분 시켰을 때와 양이 변화 없는 거 빼고는 소곱창도 맛있고 음식이 전반적으로 맛있었다.